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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면 충치 잘안보여서 더큰문제

정직한마음 2022. 9. 28. 17:46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접면 충치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아에 생기는 우식증, 즉 충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음식을 씹어 먹을 때 위아래 치아가 닿는 면, 자르고 갈아주는 그 교합면에 생기는 충치가 있고 치아의 사이사이에 찌꺼기와 치태, 치석이가 엉겨 붙어서 생기는 인접면 충치 가 있습니다.

 

 

 

 

우리가 칫솔질을 할 때도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주의해서 깨끗하게 닦아주게 되는데요. 보통 그 곳에 부산물들이 끼기 쉽고 치태가 딱딱하게 치석으로 굳어지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 전에 위아래 방향으로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주듯이 부드럽게 칫솔질을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인접면 충치 는 넓은 저작면에 생긴 충치보다 발견이 어려울 수가 있으며 처치에 있어서도 좀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그렇기​에 사실 정기적인 점검, 스케일링 처치를 통해서 예방하는 노력을 해 주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통 교합면 충치의 경우에는 우식이 일어난 범위가 매우 적다면 레진으로 직접 때워주는 처치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수복이 가능한데, 인접면 충치 경우 우식 면적 자체가 매우 좁다고 하더라도 거기까지 이르기 위한 와동 형성을 할 때 치아 위쪽에서 부터 파고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치아 삭제량이 손상 범위보다는 넓어질 수밖에 없어서 처치 과정이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요.

 

 

 

 

특히 두 치아가 서로 맞닿는 면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면 결국 레진으로 직접 때우는 방식으로는 치아의 모양을 정확하게 수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인레이와 같은 간접 수복 방법을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레진 재질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직접 수복 방법이 아닌 간접적으로 모양을 본떠서 꼭 맞게 제작을 한 보철물을 부착을 하는 형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인접면 충치 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할 부분은 자각 증상 또는 겉으로 봤을 때 알아차릴 수 있는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처럼 꼼꼼한 검진 및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보다 올바른 대처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며 또한 찌꺼기가 끼기 쉬운 위치라는 점에서 충치를 예방할 때 일상 속에서도 그냥 칫솔질을 하기보다는 치실 등을 꼼꼼하게 사용해서 쌓인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를 해주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인접면 충치 라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자주 경험하게 되는 구강 질환이다 보니까 무심하게 넘어가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만약에 병증이 많이 심각해지게 되면 결국 안쪽으로 치수 신경까지 손상을 입어 흔들리게 돼서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